보통 엄마, 로라의 육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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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1~16주차 증상. 

1. 입덧 변화

출산 관련 어플에서 뜨는 알람 상에는... 분명... 입덧이 조금씩 진정되는 시기라고 했다.

하지만 내 증상은... 잦아들 기미가... 크게 보이지 않았던 시기... ㅠㅠ

내일은 나아지겠지... 내일은 나아지겠지.... 라는 마음으로 버텼지만.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고...

나도 혹시.... '출산 전까지 입덧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에 사로 잡혔다... 

2. 임산부 티가 난다.!

이제 슬슬... 옷을 입으면 배가 티가 나는 시기.

임산부 바지를 입는게 편하긴 한데, 치마가 훨~~~씬 많이 편하다.! ^^

3. 결국 병원행...

장거리 여행 이후 갑자기 찾아온 체끼와 복통, 설사 증상..

조금씩 진정되나 싶었던 입덧까지 심해져서... 결국 수액을 맞았더랬다.

 
 

[왼쪽] 15주차 배 모습 [오른쪽] 갑자기 다시 찾아온 입덧으로 인한 수액 주사 맞는 모습

[사진] 수액 맞으러 갔다가 급 초음파 검사. 찰떡이는 항상 신나있다. ㅎㅎ

임신 17~19주차 증상

#입덧의변화

 

임신 5주차부터 '먹기 전, 먹는 중, 먹고 난 후'의 입덧 3가지가 있었는데,

임신 약 16~17주부터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해서 18~19주인 현재는 '먹고 난 후'의 입덧만 남은 상태다.

이런 나를 보고 주변에서 '입덧이 많이 나아졌네', '이제 좀 괜찮아졌네' 라고 말을 하면...

그게 또 얼마나 속상하고 화가 나던지!!!!!

입덧이 심~~~하던게 조금 나아진 거지... 없어진 건 아니란 말이다!!!!! -_-;;;

 

#태동이느껴졌다

 

배가 나온 만큼... 슬슬 느껴지는 태동! ^^

처음에는 뽀글거리는 느낌이었었는데, 이제는 꾸르륵꾸르륵 거리는 느낌이다.

반응이 격할 때에는 아랫배에 손을 대고 있으면 살짝 톡톡 거리는게 느껴질 정도!

밥이나 단 음식을 먹을 때, 생 악기 음악을 들을 때 태동의 정도가 더더더 격해지니,

태동 반응을 지켜보는 것도 상당히 쏠쏠하다!

#허리통증 시작

 

이제 6개월 초인데... 배도 아주 많이 나온게 아닌데.... 벌써부터 허리 통증을 느끼고 있다 ㅠㅠ

허리가 살살 아프긴 했었는데, 요 며칠에는 찌릿하기도 하고 같은 자세로 있으면 두드려 맞은 것처럼 아프다 ㅠㅠ

배가 나올수록 더 아프다고 하던데.... 너무나 걱정되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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